끊임없이 걷고, 오르고, 떨어지는 한 남자의 이야기 <외봉인생> 소리와 몸짓으로 가슴을 울리다!
“걸어걸어 봉 메고 걸어, 올라올라 봉 타고 올라”
“영원히 걸어가는 외봉인생, 영원히 올라가는 나의 인생”
“이것이 나의 외봉인생, 이것이 너의 외봉인생, 이것이 우리들의 외봉인생”
<외봉인생>은 서커스 기예 봉(Chinese Pole)과 한국의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결국 떨어지면서도 끊임없이 올라가는 모습을 통해 불확실한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단체소개
‘서커스창작집단 봉앤줄’은 2015년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의 서커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서커스 기예인 봉(Chinese Pole)과 줄(Tight Wire)을 익힌 안재현이 창단했다. ‘봉앤줄’은 화려해 보이는 서커스 기예 이면에 인간의 나약한 부분에 주목하고 서커스 기예와 다른 장르의 결합을 통한 동시대 서커스 창작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실이지만 상징적 존재들이 혼재된 시공간인 '헤테로토피아'를 무대 위에 구현하고 그 안에서 바라보는 일상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 나갈 것이다.
출연 & 스텝
<연출>
안재현 / Jae Hyun Ann
<스태프>
무대감독 / 신장환 / Jang Hwan Shin
매니저 / 김민선 / Min Sun Kim
프로듀서 / 이은경 / Eun Kyung Lee
<출연자>
기예 (차이니즈폴) / 안재현 / Jae Hyun Ann
소리 (판소리) / 이슬이 / Seul Yi Lee
대금 / 조원석 / Won Seok Jo
대북 / 이대희 / Dae Hee Lee
외봉인생 (The Road to Heaven)
일자 10.3(목) ~ 10.4(금)
런타임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