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우산을 이용한 저글링 기술과 다양한 퍼포먼스 장르
한복을 입고, 전통음악에 맞춰 등장한 한 소녀는, 눈앞의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인다.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남이라는 것을 통하여 단순한 남과 여의 사랑 이야기가 아님에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또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자 하였다. 전통우산을 이용한 저글링 기술과 버나놀이, 비눗방울, 전통회화를 생각하게 하는 드로잉, 마술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 장르들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어 공연 내용을 더욱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단체소개
독립공연예술가 김유인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창작을 시도하는 아티스트이다. 마임, 저글링, 비눗방울 등 다양한 퍼포먼스 장르의 기술들을 활용하여 퍼포먼스 기술의 단순한 표현이 아닌, 극 안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표현을 연구하고 있으며, 거리극 형태의 마임극과 퍼포먼스 장르의 결합 된 창작 활동을 통하여 작품을 보는 관객에게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를 표현하고 선보인다.
시나브로 (Sinabro)
일자 10.5(토)
런타임 30분
